아기장난감 클리너 순백수~~

날이 점점 더워지네요~~
여전히 집콕중인 저와 나엘이는 하루종일 에어컨 틀고 있어요. 전기세폭탄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저번달에도 적당히 나왔나봐요~애기 출생신고할때 전기세 30%할인도 신청했거든요~~참 좋은 혜택 같아요^^

오늘은 127일차 나엘이가 이제 그냥 누워서 놀지만은 않고 뒤집기도 하고 손도 이리저리 움직이며 놀기도 해서 장난감을 하나씩 꺼내는데 신경써야될 위생에 대비하는 제품을 소개해드릴게요~

두개 샀는데 이미 한통은 다 써 가네요~
아무래도 지금 나엘이 시기가 구강기다 보니 뭐든 입으로 가져가요. 가져가지못하면 스치듯 입에닿는 엄마팔도 열심히 쭙쭙ㅎㅎ 그 모습이 귀엽긴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기 입속에 세균이 들어가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아기 장난감. 인형 클리너를 알아보고 사게되었어요.

치발기나 쪽쪽이는 살균기에 넣어도 되는것들이 많아요. 하지만 책이나 장난감 인형들은 그렇지않거든요.

아기가 빠는 욕구가 제일 강한 이 시기에 억지로 못 빨게 하면 욕구충족이 안되는거 아시죠? ㅎㅎ
그래서 장난감을 왠만하면 깨끗하게 관리하는게 좋아요.

요즘 나엘이가 빠져있는 장난감

딸랑이는 물로 세척 가능한데 살균이 안되요. 인형도 자주빨긴 하는데 하루에 몇번씩 빨 순 없구요

그래서 요 순백수로 자주 세정해주고 있어요.
인형같은경우는 뿌리고 조금 말려주고 있어요

아무리 무해하다해도 뿌리고 바로 가지고 놀게 하진 않는게 좋을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에 뿌려서 세정해주고 담달 갖고 놀아요.
아직 밖에 가지고 나가진 않아서 그런데 외출시 가지고 나간다면 들어와서 세정해주는 게 좋을것같아요

책들도 아직은 안보지만 한번씩 닦아서 놔두면 좋을것 같아 닦아봤어요

요렇게 뿌리고 30초 정도 기다린뒤

아기수건으로 닦아줬어요. 수건은 오늘 두개정도 쓰고 버릴 예정이에요. 한두개가 아니라 장난감 책등 전부를 닦을거거든요

펭귄 꼼짝마ㅎㅎ

장난감에도 뿌려주고 닦았지요

이건 나엘이가 다음주에 가지고 놀 장난감들이에요.ㅎ
장난감이나 책을 한꺼번에 꺼내는것보다 몇개씩 놀다가 일주일 뒤에 새로운거 몇개 이렇게 놀아주는게 아기가 쉽게 싫증내지 않는다고해서 단계별로 꺼내고 있어요. 당겨당겨 책은 조금 나중에 보여줄거에요.ㅎ

책들도 세정한뒤 조금 선선한 곳에서 벌려서 말렸어요
책들이 코팅이 되어있어서 젖진 않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ㅎㅎ
자 이제 나엘이거 세정 끝~~~하루가 요고 하다가 다 가는 느낌이네요ㅎㅎ
나중에 가지고 놀 때는 몇개씩만 해주면 될듯해요~

장난감도 세정 끝~~

책도 세정 끝~~

나엘아~~엄마가 깨끗하게 해서 줄게^^

모 세균이 막 죽고 이런건 눈에 보이진 않지만 아기에게 해롭지 않은 성분으로 된 세정수다 보니 자주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귀여운 나엘이 사진도 뿅~~

눈빛 솨라있네~~~!!

ㅋㅋ요새 뒤집기를 하루에도 셀 수없이 해요~

모두들 초복에 몸보신 하시고 여름 건강히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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