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이지만 봄을 느끼고왔어요~

애기낳고 몸조리 때문이지만 밖을 안나가봤더니 벌써 벚꽃이 다 떨어지고 봄을 느끼지도 못하고 봄이 가버리는거 같아 서글펐는데 오늘 나엘이 예방 접종하러 갔다가 길가에 활짝 핀 꽃을 봤어요~보기만해도 힐링되는 기분~~

가까이 가서 사진 찍는데 벌들이 엄청 많아서 놀랐다는ㅎㅎ

나엘이는 허벅지에 주사맞았는데 엄마도 무서워하는 주사를 맞고 잠깐 울더니 그쳐서 얼마니 기특하던지ㅎ 씩씩이

친정엄마가 2주간 봐주셔서 그런지 할머니랑 눈 맞추고 노는걸 너무 좋아해요ㅎ 옷을 입혀놓고 보니 야구르트 아줌마 같더라구요ㅎㅎ야구르트가 급 땡겼어요ㅎ겸둥이 나엘~~

오랜만에 나온김에 친정집 들렀더니 언니가 가족그림을 그려서 걸어놨더라구요ㅎ맨 오른쪽 밑에 세가족이 저희라는데 나엘이가 태어나기전에 그린거라 머리숱이 없네요ㅋㅋ 4남매라 가족이 많아요~~. 화목한 우리 가족~~사랑해유♡

#화목한가족#봄#봄꽃#잠깐나들이#아기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