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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제주도 태교여행~~

1월에 임신 8개월때 몸이 무거워서 태교여행 안가야지라고 맘먹었었다가 애기낳고 한참은 또 못 다닐텐데..가까운 곳이라도 가보자 하고 여기저기 찾다가 제주도가 국내에선
따뜻하지 않을까 싶어 태교여행을 다녀왔어요~일기예보는 계속 비였는데 가보니까 온 날도 있고 안온 날도 있고ㅎㅎ

이제 제주도로 떠나는 길~~~저녁 비행기 안~~

첫날은 밤에 깜깜할때 도착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찍은 사진이에요ㅎㅎ 먹구름이 헉

숙소앞에 저렇게 귤 나무가 똭~~!!매점가니 주인 아주머니가 귤 아침에 땄다고 먹을만큼 가져가라시더라구요ㅎㅎ귤인심이 좋았어요ㅋㅋ
아참 숙소 오기전 한라수목원에 가서 야식거리도 사왔지요~~


제주 먹거리라고 해서 사먹은 고인돌고기~~
센스있게 대기판은 나무주걱. 번호대신 유명 연예인 이름이 있더라구요ㅎ 엄청 크게 이정재님~!! 부르는데 웃음이ㅋ

숙소에 와서 얘기를 나누며 먹자고 칠면조 다리 두개를 샀는데 양이 어마어마 했어요ㅋㅋ아침에도 먹었어요.

역시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더라구요. 사진 찍을때마다 앞머리가 어디갔는지ㅋㅋ

쪼꼬미 차도 타고 다녔지요~
섭지코지 여기저기 보고 내려서도 보고ㅎㅎ

나름대로 소품 몇개 만들어갔어요ㅋㅋ

동백나무 외엔 다른 나무들은 가지만 앙상하지요ㅎ

동백꽃 카페인 마노르블랑에 갔어요~
내부 인테리어도 예쁜데 사람이 많아서 저흰 커피만시켜서 밖으로 나와 여기저기서 사진찍기 바빴어요~^^

제주도에 세번정도 갔는데 세계조가비박물관을 처음 가봤어요. 재미가 있을까 .하며 간건데 생각보다 조개들이 너무 다양하고 너무 예뻐서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1층엔 조개로 만든 다양한 기념품들도 많았어요.

작은 전시물부터 벽면을 가득채운 전시물~~자연을 좋아하는전 은근 볼거리가 있더라구요. 신기하기도하고.

진주가 되어볼까 하고 들어갔다가 허리아파서 빨리 나왔네요ㅎ

엄청 많은 진주로 만들어서 입이 떡~

8개월 임산부라 배에 손이 자연적으로ㅎㅎ

 

시장가서 제주도 먹거리도 잔뜩 사왔어요~
요건 제가 다 먹었어요ㅎㅎ

두번째숙소가 산방산 근처라 찰칵~!

꺄~~바람아 ㅋㅋ

요고 모양도 귀엽고 뜨끈뜨끈 맛있었어요~

맛있게 식사하고 비행기타러 고고~~

 

쉬러가는 기분으로 간건데 취지에 딱 맞게 쉬엄쉬엄 여행하고 왔어요ㅎ
임산부라 숙소 잡고 그 근처로만 무리하지않고 다니고 숙소에서 따뜻하게 스파로 몸 녹여주고 그래서 너무 잘 쉬다온 여행이었어요ㅎㅎ임산부는 너무 뜨거운물은 안좋은거 아시죠?^^ 따뜻하게~ 남편이 고생 많이한 여행ㅋㅋ제 수발 다 들고ㅋㅋ저 숙소에서 심심할까바 드라마며 영화며 다 담아왔더라구요. 하지만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 저는 요기조기 가고 싶다고 ㅎㅎ
아무튼 잘 쉬다 온 태교여행이었습니다~
저때 뱃속에 있던 꼬맹이는지금~

ㅎㅎ벌써 이렇게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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