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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제품 사용 후기

브라운 체온계6520 구입완료!!

코로나 사태가 터진 1월 말경 임신 8개월차 였었던 나..한창 일하다가 두달 정도는 태교로 이것저것 배우고 아기용품도 살 계획이었는데 하나도 계획대로 할 수가 없었어요ㅠㅠ
만삭 임산부가 밖에 다니기에도 위험했기에 거의 집에만 있고 공방도 끊어놨는데 못가고..
그래도 대부분 인터넷으로 아기제품들은 구매했는데 딱 하나 체온계를 살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아기가 태어나면 필수품인 체온계는 있어야되니 4월쯤에 약국에서 전자체온계 팔길래 사긴했어요

 

5월이 된 지금 다시 온라인으로 체온계가 조금씩 풀리는거 같아 국민체온계라고 불리는 브라운 체온계를 10만원주고 구입했어요. 아이 있는집이라면 한개쯤은 다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기때부터 안전하게 쓸 수 있고 고장나면 A/S도 되고 많은 사람들이 쓰는 제품이니 믿고 샀어요

들어있는 구성품은 간단하더라구요. 건전지는 이미 들어가 있는 상태였고 저렇게 비닐에 쌓여있어요
위생캡도 한상자 들어있고 그다음 설명서..이렇게 들어있더라구요.

그런데 체온계에 스크래치가 나 있어서 새건데 왜이러지 하는 의문이ㅡ.ㅡ다시 반품하기엔 바로 써야되서 그냥 겉에 살균제 뿌려서 닦어서 쓰려구요. 닦이진 않겠지만 먼가 바닥에 쓸린듯해서 그냥 쓰기엔 찝찝하더라구요. 팔때 이런거 잘 보고 상품을 보내주면 좋겠네요.

간단 설명서가 한장짜리로 들어있는데 그것만 보면 사용법은 쉽게 알 수 있더라구요.
조리원에 있을때 쓰던 체온계는 설명서 없이 쓰려니 산모들이 이것저것 눌 러놔서 제대로된 온도가 안나오고 비정상적으로 나오는게 다반사더라구요.ㅎ 그래서 조리원 선생님들께 물어보고 사용했어요ㅎ

사용법을 알았으니 이제 한번 시험해봐야지요~~
일단 저부터 먼저 재보고 그다음 아기도 재봤어요~둘다 초록색으로 정상이더라구요~~일단 개월수를 설정해서 온도 체크하는게 좋았고 정상 미열 고열 이렇게 세가지 색으로 보여지니 밤에도 혹시나 아기를 재야될때 전등을 갑자기 켜면 눈부셔하고 놀라니 무드등만 켠채로 잴 수 있고 또 색으로 바로 알게되서 좋겠더라구요

우리 아기는 정상이네요ㅎㅎ

그런데 양쪽 귀가 다르게 나오더라구요.이게 정상인건지 모르겠어요. 원래 조금씩 다를 수도 있는건지 흠..
그래서 지인들이 두세번씩은 양쪽 귀 번갈아 가며 재보라고 하더라구요, 이래서 그런건가바요.

싫어할 줄 알았더니 귀에 꽂고 재는데 가만히 있더라구요ㅎㅎ 처음 느껴보는거라 어리둥절해서 그런가ㅎ너무 귀여워서 얼른 찍었어요 . 짜증내면 안되니 초스피드로 찰칵~~!!
앞으로 아기가 접종해야될 주사들이 많은데 이제 브라운 체온계로 매일 체크해줘야겠어요~아기들은 열이 제일 무서운거라고 많이 들어서 잘 체크해야겠어요^^

내 돈 주고 사서 쓰는거라 솔직하게 써봤어요ㅎㅎ
구매 생각 있으신 분들은 가격이 조금씩 내리고 있는거 같으니 급한거 아니시면 6월이나 7월쯤 구매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브라운체온계 6520#아기체온계#전자체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