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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제품 사용 후기

아기 50일 스튜디오 촬영했어요~~

코로나로 힘든 이 시기에 3월 12일 태어난 우리 나엘이~~
엄마가 만삭때 밖도 제대로 못 나가고 방콕만 하고 태교도 제대로 못해서 미안한 우리딸~~

스튜디오 가기도 걱정되고 해서 그냥 50일 100일 셀프로 촬영하려고 했는데 베이비달이라는 스튜디오에서 연락이 와서 하루 한타임만 받는다길래 50일 무료 촬영 한번 가보자 하고 다녀왔어요~ 어버이날 다음날로 예약했더니 할머니 할아버지도 찍어준대서 다 같이 갔어요
걱정하며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손 소독하고 가방이며 짐들은 바로 보관함에 넣어주더라구요

그리고 말 그대로 촬영팀은 저희밖에 없어서 조용해서 좋더라구요. 뭔가 촬영도 여유롭게 진행되고 아기 촬영할땐 데스크앞에 테이블에서 부모님들 차도 드시고 쉬고 계시니 맘이 편했어요.
아기는 스텝분 한분이 안고 가셔서 눈맞추고 놀아주실때 전 아기옷을 골랐어요.


문쪽에 있는 아기 침대에서 갈아입히는줄 알고 뜨악했는데 다행히 안쪽에 아늑한 공간이 따로 있더라구요ㅎㅎ그곳에서 아기 옷을 갈아입힌 후 아기랑 조금 놀아주시며 기분좋게 해준뒤 촬영 시작했어요~
5월 초라 조금 서늘한거같다고 하니 바로 히터 켜주셨는데 촬영기사님은 땀 뻘뻘 흘리셔서 조금 죄송하더라구요ㅎㅎ
촬영 중간에는 꺼달라했네요
다들 촬영 분위기도 너무 좋고 친절하더라구요
이제 촬영시작~~

꺄~~~너무 귀여운 우리 나엘이ㅎㅎ
파인애플 같은 머리스탈도 너무 매력적이야~~
저때만 해도 집에서 인상파에다가 잘 웃지도 않아서 인상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왠걸 표정도 다양하게 너무 잘 바꿔주는 센스ㅎ 울지도 않고 너무 잘 했어요

무엇보다 아기 컨디션에 잘 맞춰준거에서 너무 기분 좋았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갔기 때문에 대충 한장 찍어주겠거니 했는데 가족 사진도 여러컷 잘 찍어주더라구요

할아버지할머니는 날씬하신대 엄빠는 퉁실퉁실ㅎㅎ
살이 언제 빠지는건지 참ㅎㅎ
그래도 너무 즐겁게 촬영 잘 하고 왔네요
아기도 너무 잘해주고 촬영도 즐겁고 스튜디오 직원들도 친절하고 많은 사람들과 부딪칠 일도 없고 해서 남편과 상의 끝에 돌까지 촬영하려고 계약까지 하고왔어요
잘한거같아요ㅎㅎ

50일 촬영해보고 남기는 솔직한 후기랍니다~~물론 제가 개인 돈내고 계약한 곳이구요ㅎㅎ

#50일 촬영#아기스튜디오촬영#베이비달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