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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제품 사용 후기

캘리포니아 카렌듈라크림~

아기를 출산하면서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시고 챙겨주시고 또 선물도 주시고^^
매일매일 감사하면서 나엘이랑 지내고 있어요.
우리 나엘이는 열이 많고 땀이 많은 아기라 조리원에서도 매일 문 근처에 누워있었어요ㅜㅜ
3월에 출산을 해서 더울때는 아니었고 신생아실도 25도에 습도 50도 였는데 매일 더워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느꼈던게 방에서 우유를 먹일땐 머리가 흠뻑 다 젖을 정도였어요. 다른 아기들은 뽀송하던데;;;


아니나 다를까 집에와서도 열꽃처럼 피부가 붉어지더라구요. 인터넷 찾아보니 아기들 열이 많아서 그렇다는데 그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아토피로 갈 수도 있다더라구요

저렇게 붉게 되면 얼굴에서 열도나는것 같더라구요 볼을 만져보니 뜨끈뜨끈ㅠㅠ
거기다 손도 열심히 빨아대니 침까지 계속 볼에 묻고..닦에줘도 또 빨고 그러니 소용이 없더라구요.
침독도 같이 오르는 느낌이었어요.
저럴땐 수분을 많이 보충해줘야되서 수딩젤이랑 수분크림을 자주 발라주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인이 선물해준 수딩젤과 수분 크림을 수시로 발라줬는데 조금 나아지긴 해도 졸릴때 손으로 얼굴을 계속 비비니 또 심해지고 그랬어요


정말 이땐 너무 안쓰럽고 속상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친구가 선물해준 캘리포니아베이비 카렌듈라크림을 발라줘봤어요. 근데 이게 왠걸!!!!
좋아지는게 확연히 나타났어요~
그래서 아!! 이거구나 싶었어요.


ㅎㅎ 아기 제품들이 워낙 많다보니 이것저것 써보고 우리 애기한테 맞는걸 골라야된다 했었는데 찾았다 싶었어요~
국화과 식물인 카란듈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크림인데 아기한테도 엄청 순하고 수분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수딩젤이랑 수분크림 두개 바를 때보다도 바르고 난뒤 피부가 촉촉한게 지속력이 좋더라구요

요렇게 살짝 꾸덕한 느낌에 크림인데 얼굴에 수시로 발라주고 있어요. 침때문에 볼을 물묻힌 수건으로 자주 닦아주다보니 닦아주고 나선 바로 발라줘요


요렇게 손으로 떠서 아기 얼굴에 살짝살짝~~

전 자고 있을때 잘 발라줘요ㅎㅎ
이제 손을 얼굴에 잘 갖다대서 깨있을때 바르면 손으로 문지르고 그 손을 입으로 쭙쭙 빨고;;ㅎㅎ 아무리 아기한테 순하다해도 먹으면 안좋겠죠^^;;
잠들었을때 얼굴 요기조기 살짝 찍어준뒤 쓰다듬듯 천천히 문질러주면 얼굴을 이리저리 돌리긴해도 깨지않고 잘자요~~
요 크림 덕에 우리 나엘이 다시 꿀피부로 돌아왔어요~~^^

우리 이쁜 나엘이~~피부관리 잘해주께~^^
이제 점점 더워질텐데 열많은 나엘이 좀 더 자주자주 발라줘야될 것 같아요~~
우리 나엘이 사랑해♡

이 크림은 살짝 꾸덕해서 피부에 바를때 오래 펴발라줘야되는것 같아요. 아기들은 뭐든 빨리해줘야되는데 그게 조금 단점아닌 단점ㅎㅎ
그리고 뚜껑을 돌려서 열고 닫아야되서 그것도 조금 불편ㅎ 아기제품들은 대부분 튜브형이거나 펌프형이여서 편하잖아요. 하지만 우리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 시켜주니 이런 불편함은 별거 아니더라구요~

요건 친구가 출산선물 해준 제품을 써보고 솔직하게 후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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