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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엘맘에 하루 일상

초보 엄마 일기~

이제 330일을 살아가고 있는 꼬꼬맹이를 키우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닌 것 같다. 요 꼬맹이를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저절로 지어지지만 작은거 하나에도 다칠 수 있기에 눈을 뗄수가 없다

날로날로 행동반경도 넓어지고 세상 모르고 여기저기 올라가고 끄집어내리고 ..책을 빼는데 재미가 들려 정리해놓으면 빼고 정리해놓으면 빼고ㅎ
근데 그것도 이 꼬맹이에겐 다칠수 있는 일이었다. 빼다가 발에 떨어뜨리고 얼굴에 맞고ㅜㅜ
정말 눈은 뗄 수가 없네

나에게 와준 보석 같은 아기~~
산후우울증이란 건 오지 않았다. 애기랑 놀고 챙기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이유식3번, 분유2번, 간식2번 , 낮잠 두번ㅎ 이렇게만 해도 벌써 저녁이다ㅋ

1월말에는 애기가 열이 40도 넘게 올라서 입원까지했다. 초보맘은 심장이 떨어지는 줄 알았다. 이래서 엄마들이 점점 강해지나부다.


애기를 키운다는건 정말 쉬운게 아니라는걸 매일 실감한다. ㅎ 작은 인간 하나를 키워낸다는건 정말 어렵다어려워~~
하지만 매일이 행복에 연속이기도 하다~